뉴스 & 시사 (32) 썸네일형 리스트형 6년간 교사 100명 극단 선택…초등교사 57명으로 가장 많아 |절반 이상 초등교사…고교·중등 순 |우울증·공황장애 원인이 가장 많아 최근 6년간 초·중·고 교사 100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초등 교사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선택의 원인은 대부분 우울증·공황장애였습니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얻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공립 초·중·고 교원 100명이 극단 선택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교원들의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사가 5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고등학교 교사(28명), 중학교 교사(15명) 순이었습니다. 초등 교사의 비율이 전체 교사 중 가장 높은 44%로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이 수치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할머니 들깨 팔아줄게요”…노인만 골라 사기친 전과 19범(영상)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5일부터 10개월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노인들에게 접근하여 "대신 팔아주겠다"며 속여서 농산물을 편취한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A씨의 범행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A씨는 농산물을 판매하러 나온 한 할머니에게 접근해 수레를 대신 끌어주며 환심을 사기 시작합니다. 이후, 할머니의 들깨를 자신의 처제에게 팔아주겠다며 등에 지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그 자리에서 30분이 넘도록 기다린 뒤 자신이 속았음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검거했습니다. 이외에도 A씨는 식당에서 단체예약을 하고 음식이나 돈을 받아 달아나는 등 약 634만원을 편취했.. “신림역서 여성 20명 죽이겠다”…인터넷에 ‘살인예고’ 20대남 구속 서울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이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 17분에 "26일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글을 디시인사이드 남자연예인 갤러리에 올린 혐의(협박)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다음날 오전 1시 44분에 인천의 집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씨를 긴급체포하고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분석하여 실제로 살인을 준비했는지 조사했습니다. 이씨는 인터넷으로 흉기를 구매한 화면을 캡처해 게시물에 첨부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온라인 .. “신원 미상男 KTX 선로 무단 진입 사망”…서울지하철 1호선·KTX 지연 26일 오전에 서울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선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여 지하철 1호선과 상·하행 KTX 일부 열차의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에 서울에서 출발한 부산행 KTX 열차 선로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무단으로 진입하여 사고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KTX 열차는 정차되었고, 지하철 1호선을 포함한 다른 열차들은 다른 선로를 이용하여 운행하고 있어 운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찾으면 2주 포상휴가”…해병대, 무리한 수색 독려했나 경북 예천군에서 발생한 수해 사고로 실종된 고 채수근 상병의 사망과 관련해 해병대가 14박 15일의 포상 휴가를 내걸고 수색을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 전날까지 채 상병과 동료들은 강변에서 도보로만 수색하던 중, 사고 당일에는 보문교 내성천에서 수색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수색에 동참한 여러 기관은 위험성을 우려하여 물속에 무리하게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군 장병이 대민 지원 업무에 투입될 수 있지만, 하천에서 직접 들어가 실종자를 수색하는 임무를 경험이 없는 일반 장병에게 맡기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해병대 측은 이러한 주장을 일방적인 것이라며 독립 기관인 해병대 수사단에서 현재 수사 중인 사항이.. 정체불명 해외배송 소포 신고 전국서 하루새 1천건 육박 21일 하루 동안, 정체불명의 해외 배송 우편물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소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2일 기준으로 의심스러운 해외 배송 소포에 대한 신고는 전국에서 총 987건에 이르렀습니다. 아직까지 해당 소포에서는 독극물 등의 유해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성분 분석 결과를 기다리면서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1일 하루 동안, 정체불명의 해외 배송 우편물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소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2일 기준으로 의심스러운 해외 배송 소포에 대한 신고는 전국에서 총 987건에 이르렀습니다. 아직까지 해당 소포에서는 독극물 등의 유해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성분 분석 결과를 기다리면서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와.. ‘교사 극단선택’ 서이초 교장 “1학년 담임은 본인 희망…학폭 없다”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실에서 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상황에 대해 학교가 입장문을 통해 의혹에 대한 설명을 밝혔습니다. 20일, 권선태 서이초 교장은 입장문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여러 이야기들이 사실 확인 없이 떠돌고 있다"며 "부정확한 내용들은 고인의 죽음을 명예롭지 못하게 하며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바로 잡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따르면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인 A씨가 지난 18일 오전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되었고, 온라인상에서는 학부모들과의 문제와 정치인 가족의 연루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었습니다. 권 교장은 "SNS에서 언급된 정치인 가족은 해당 학급에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했다"며 "고인의 .. “제 아내 탓 하겠구나 치 떨려”…초등생에 폭행당한 교사 남편 울분 |“부모는 전화 한통 없어” |탄원서 작성 동참 호소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교사의 남편이 직접 글을 게시하여 상세한 피해 사실을 알리고 탄원서 작성에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19일, A씨라는 피해 교사의 남편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제 아내가 폭행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피해 교사인 아내인 B교사는 학기 초부터 해당 학생 C군의 폭행으로 고통을 겪어왔습니다. B교사는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불면증을 앓았으며, C군의 욕설과 폭행은 점점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지난달 30일, C군은 체육시간과 자신의 상담 시간이 겹쳐서 분노를 참지 못하고 B교사에게 책을 던지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B교사가 C군에게 "또 선생님을 때리면 고소할 수 있..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