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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xx 한국인”…‘월북’ 주한미군 얼굴공개, 충격받은 엄마가 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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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한 주한미군의 얼굴이 공개됐다. [사진출처 = WISN-TV 보도영상 캡처]

 

미국 육군 장병인 트래비스 킹(23)의 얼굴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 중에 공개되었습니다.

18일(현지시간) WISN-TV는 트래비스 킹의 얼굴을 공개하며 그의 어머니 클로딘 게이츠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게이츠 어머니는 트래비스 킹의 월북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았으며, 아들이 그런 행동을 할 리가 없다며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미 육군은 현재 북한과 접촉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트래비스 킹은 주한미군 장병으로서 경찰 순찰차를 걷어찬 행위로 올해 초에 벌금형을 받은 인물입니다.

이 사건에 대한 재판에서 트래비스 킹에게는 벌금 500만원이 선고되었으며, 항소 절차를 거치지 않고 확정되었습니다.

 

트래비스 킹은 작년 10월 8일에 서울 마포구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하여 순찰차를 손괴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때 트래비스 킹은 순찰차 뒷좌석에서 "Fxxx Korean, fxxx Korean army(망할 한국인, 망할 한국군)"라고 소리치며 문을 걷어찼다는 것이 조사 결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트래비스 킹에게 적절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결했으며, 순찰차의 수리비용은 58만4000원이 소요되었습니다.

또한, 트래비스 킹은 별개로 작년 9월 25일에 홍대 인근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가 한국인을 폭행한 혐의로도 기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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