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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등장한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승무원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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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공항에 고양이 승무원 근무 중
|‘애니멀 테라피 (Animal Therapy)’의 일종

 

새로운 지상직 승무원 고양이, 듀크의 모습 / 사진 = 웨그 브리게이드 인스타그램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독특한 승무원이 등장하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 등의 외신에 따르면, 이 특별한 지상 승무원은 실제로 고양이입니다.

이름은 듀크로, '웨그 브리게이드(WAG Brigade)'라는 프로그램에 속해 채용된 지상직 승무원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샌프란시스코 공항만의 독특한 복지 프로그램으로, 여행객들이 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샌프란시스코 병원에서 근무 중인 듀크의 모습 / 사진 = The Dodo 트위터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활동하는 모든 지상직 승무원은 샌프란시스코 동물 보호 협회에서 선발됩니다.

이들은 동물교육 기관(AAT)에서 훈련을 받으며 테라피 활동 적합 여부를 검사받아야만 승무원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듀크는 '동물 테라피 자격증'이 있는 경력직으로, 10년 동안 병원에서 환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 해소와 위로를 제공하는 데 전문화된 베테랑 치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도 매주 토요일마다 샌프란시스코 국립 병원을 방문하여 동물 테라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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